1. 매일 15,000원의 마법, 시작은 소박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드디어 '26년 1월 토스주식모으기 소수점 투자 기록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저는 앞으로 매달 토스주식모으기 정산 글을 통해 제 포트폴리오가 어떻게 변해가는지 솔직하게 기록할 예정입니다.
남들 아침마다 습관적으로 마시는 5,000원짜리 커피, 저는 그 돈을 아껴서 조금 더 자극적인 곳에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바로 미국 주식 레버리지 ETF입니다.
하루 15,000원, 미장 개장일(워킹데이) 기준 한 달 약 35만 원 내외의 자금이 제 미래를 위해 매일 기계적으로 투입되고 있습니다. 변동성이 큰 레버리지 종목들이지만, 장기적인 코스트 에버리지 효과를 믿고 뚜벅뚜벅 나가는 이 여정의 첫 페이지. 26년 1월 한 달간의 기록을 공유합니다.

2. 나만의 레버리지 포트폴리오 (5:5:3:2 전략)
제가 모으고 있는 종목들은 변동성이 크기로 유명한 종목들입니다. 하지만 무작정 달리는 게 아니라, 시장 상황에 맞춰 상대적인 안정감을 고려해 비중을 나누었습니다.
- SOXL (반도체 3배) : 비중 5 (포트폴리오의 엔진입니다. AI 시대의 핵심인 반도체 성장에 가장 강력하게 배팅했습니다.)
- QLD (나스닥 2배) : 비중 5 (빅테크들의 우상향을 믿고, 3배보다는 조금 더 안정적인 2배로 중심을 잡았습니다.)
- SSO (S&P500 2배) : 비중 3 (미국 시장 전체를 추종하며 포트폴리오에 단단한 뼈대를 세웠습니다.)
- UDOW (다우 3배) : 비중 2 (전통 우량주 비중을 섞어 기술주 중심의 변동성을 보완하는 역할을 줍니다.)

요즘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한마디나 예측 불가능한 국제 정세 때문에 시장의 변동성이 그 어느 때보다 심한 시기입니다. 이런 장세에서 레버리지 투자는 자칫 위험할 수 있지만, 저는 토스주식모으기를 통한 '매일 15,000원'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한 번에 목돈을 넣는 대신 매일 조금씩 사 모으는 코스트 에버리지 효과를 노리는 것이죠. 주가가 급락해도 오히려 "평단가를 낮추며 수량을 늘릴 기회"라고 생각하니, 요동치는 장세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멘탈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 종목명 | 투자 설정 비중 (%) | 26년 1월말 잔고 비중 (%) | 비중 변화 (Gap) |
| SOXL | 33.3% | 39.0% | +5.7%p |
| QLD | 33.3% | 30.3% | -3.0%p |
| SSO | 20.0% | 18.3% | -1.7%p |
| UDOW | 13.4% | 12.2% | -1.2%p |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1월 한 달간 SOXL이 미친 듯이 질주하면서 제 포트폴리오의 5.7%p를 추가로 점령했습니다. 반면 다른 종목들은 상대적으로 비중이 줄어든 모습이죠.
이렇게 한쪽으로 비중이 너무 쏠리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연 1~2회 정도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비중이 커진 종목은 일부 수익 실현을 통해 비중을 조절하고, 상대적으로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은(비중이 줄어든) 종목을 채워주는 이른바 '기계적 매도/매수'로 리스크를 관리할 생각입니다."
3. 1월 정산 결과: 38번의 꾸준함이 만든 12.2%
상단 이미지에서 보셨듯, 1월 까지의 결산 성적표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수치로 명확하게 정리해 보자면 이렇습니다.
* 누적 투자 횟수: 총 38회 (단 한 번의 거름 없이 기계적 매수)
* 투자 원금: 564,829원
* 평가 수익: +68,986원
* 최종 수익률: +12.2% (환차익 포함)
1월 한 달은 미 대선 이후의 정책 변화 우려와 국제 정세 불안으로 인해 시장의 변동성이 유독 컸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단 한 번도 매수 버튼을 직접 누르지 않았습니다. 38회라는 시간 동안 토스주식모으기가 알아서 저점과 고점을 골고루 섞어준 덕분입니다.
이 덕분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멘탈을 지키며 평단가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고, 여기에 달러 강세로 인한 환차익까지 더해지며 12.2%라는 만족스러운 기록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주가 상승만 노리는 게 아니라, 변동성을 이용해 수량을 모으고 환율 효과까지 누리는 이 방식이 저에게는 가장 잘 맞는 옷인 것 같습니다.
4. 레버리지 적립식, 한 달간 기록하며 느낀 점
많은 분이 레버리지는 위험하다고 말합니다. 틀린 말이 아닙니다. 방향이 틀어지면 계좌가 녹아내릴 수도 있는 양날의 검이죠. 하지만 토스주식모으기를 통한 소수점 적립식 투자는 그 위험을 '시간'과 '분할'이라는 강력한 무기로 상쇄해 줍니다.
1월 한 달간 제가 느낀 점은 딱 하나입니다. "고민할 시간에 한 주라도 더 모으자." 변동성이 커지거나 하락장이 오면 오히려 기회입니다. 코스트 에버리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더 싼 가격에 레버리지를 쓸어 담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중요한 건 '예측'이 아니라 하락장에서도 멈추지 않는 '대응'과 '루틴'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체감했습니다.
오늘 제가 커피 한 잔 대신 사 모은 것은 단순한 주식이 아니라 '시간'과 '미래'입니다.
저에게는 확실한 목표가 하나 있습니다. 이렇게 딱 10년을 이어가서, 우리 제리의 두 번째 비과세 증여금인 2천만 원을 제 손으로 직접 마련해 주는 것입니다. 1월의 이 작은 기록이 훗날 제리에게 줄 큰 선물의 당당한 시작점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기록을 보시는 분들과 '함께 완주'하고 싶습니다.
누군가는 제 글을 보고 용기를 얻어 함께 투자를 시작할 것이고, 그 작은 시작이 10년 뒤 그분의 미래를 통째로 바꾸는 터닝포인트가 될 수도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습니다. 2월에도 흔들리지 않고 더 단단해진 기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제 여정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웃 추가로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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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개인적인 투자 기록이며,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추천글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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