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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금융용어

환율조작국, MSCI 지수 의미 뜻 [매일매일 경제금융용어 - 15]

by 스마트한 경제생활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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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경제용어 

  • 환율조작국
  • MSCI 지수

아래 기사를 보고 오늘 같이 공부해 볼 경제 용어에 대해 알아봅시다.

출처 - 중앙일보

1. 환율조작국

1988년에 제정된 미국의 종합무역법에서 규정된 개념으로 동 법은 현저한 대미 무역흑자 및 상당한 경상수지 흑자를 보인 국가를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수 있다. 한편 2015년에 제정된 교역촉진법에 의거 미 재무부는 대미 무역흑자 200억 달러 초과,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흑자 비율 3% 초과, 정책당국이 연간 GDP 대비 2%를 초과하는 달러를 순매수하고 순매수가 12개월 중 8개월 이상 지속되는 등의 세 가지 요건이 모두 해당되는 국가를 심층분석대상국으로 지정할 수 있다. 따라서 교역촉진법상의 심층분석대상국이 종합무역법에서의 환율조작국과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미국 재무부는 종합무역법, 교역촉진법에 의해 매년 4월 및 10월 반기별로 주요 교역국의 외환 정책 보고서(환율보고서)를 작성하여 의회에 제출한다.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면 미국은 해당국에 환율저평가 및 지나친 무역흑자 시정을 요청하며 1년이 지나도 개선되지 않으면 해당국에 대한 미국 기업들의 투자 제한, 해당국 기업들의 미국 연방정부와의 조달계약 체결제한, 국제통화기금(IMF)에 추가적인 감시 요청 등의 구체적인 제재를 할 수 있다. 한편 상기 세 가지 요건 중 두 가지 요건에 해당된 국가는 관찰대상국(monitoring list)으로 분류된다. 한국은 2016년 4월 이후 2022년 9월 현재까지 환율관찰대상국으로 분류되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2. MSCI 지수

미국의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사가 작성, 발표하는 세계 주가지수를 말한다. MSCI 지수는 MSCI Barra(MSCI는 2004년에 Barra를 인수해 MSCI Barra(바라)로 불리고 있음)가 작성해 발표하는 모델 포트폴리오의 주가지수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투자하는 대형 펀드, 특히 미국계 펀드의 자산운용에 주요한 기준이 된다. 이 중 MSCI ACWI(All Country World Index)는 전 세계 49개국의 투자비중을 정해 놓은 지수로 국가별 시가총액 비중이나 유동성을 고려하여 산출되며, 이 지수를 통해 세계 증시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지역별, 업종별로 3,000여 개의 지수도 함께 발표된다. 미국을 대표하는 지수가 MSCI 지수라면 유럽을 대표하는 것이 바로 FTSE 지수이다. FTSE 지수란 영국 유력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와 런던증권거래소가 1995년 공동 설립한 FTSE 인터내셔널이 발표하는 지수를 말한다.


오늘자 뉴스를 보면 뱅크런, 본드런 등 금융시장에 혼란스러운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투자를 하지 않는다면 와닿지 않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쉽게 넘어갈수도 있지만, 이러한 사태들이 왜 발생하는지 어떤 후폭풍을 가져오는지에 대한 인과관계를 조금씩 공부하다 보면 세계경제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항상 과거의 일은 반복이 되고 이때 과거를 기억하는 사람만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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