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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금융용어

구제금융, 국제통화기금(IMF) 의미 뜻 [매일매일 경제금융용어 - 18]

by 스마트한 경제생활 2024.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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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경제용어 

  • 구제금융
  • 국제통화기금(IMF)

 


아래 기사를 보고 오늘 같이 공부해 볼 경제 용어에 대해 알아봅시다.

 

출처 - 연합뉴스

 

1. 구제금융

 

어떤 기업이 도산할 경우 국민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여 금융기관은 해당기업에 도산방지를 위하여 정책적으로 자금을 지원해 주는데 이를 구제금융(relief loan)이라 부른다. 구제금융은 신규 자금융자 이외에 기 대출금의 상환 시기 조정 등을 통해서 이루어질 수도 있다. 이를 통해 도산위기 기업에 회생기회를 부여하게 된다. 구제금융 이후 기업이 정상화되지 못하고, 구제금융자금 회수가 어려워지면 대출금융기관 역시 자금난을 겪고 부실해질 수 있다. 금융기관 및 기업이 총체적으로 부실해져 국가적위기가 닥칠 경우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요청을 하게 되는데 이를 ‘IMF 구제금융’이라 부른다. IMF 구제금융은 일반적으로 조건이 까다롭고 국가적 구조조정 및 개혁이 전제되어야 한다.

 

 

출처 - 뉴시스

 

2. 국제통화기금(IMF)

국제통화 및 금융제도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국제금융기구로서 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두고 1945년 12월 설립되었다. 설립목적은 국제통화문제에 관한 협력, 국제무역의 확대와 세계경제의 균형적 성장, 외환의 안정 촉진, 다자간 결제제도 확립, 회원국의 국제수지 불균형 완화 등으로 되어 있다. 이에 따라 회원국의 환율정책 및 외환제도 관련 감시활동, 회원국에 대한 금융지원 및 기술지원, 특별인출권(SDR)의 창출과 운영관리, 저소득국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회원국 가입에 특별한 제한을 두고 있지 않으며 안정적인 환율제도 운영, 경상지급에 대한 제한 철폐 등을 통해 국제통화문제에 협력할 의사가 있는 모든 나라에 대해 가입을 허용하고 있다. 가입 희망국은 총회에서의 가입결의안 채택 후 할당된 쿼타(quota)를 납입함으로써 정식 회원국이 된다. 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의 재원은 회원국의 쿼타 납입금으로 조달되며 필요한 경우 회원국 또는 민간으로부터 차입하고 있다. 조직은 총회와 이사회, 총회의 자문기구인 국제통화금융위원회, 총재를 비롯한 집행부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2년 9월 현재 IMF 회원국은 190개국이며 우리나라는 1955년 8월에 가입하였다.

 

국제통화기금(IMF - International Monetary Fund)와 구제 금융에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도 과거 1997년 단기외채와 외환보유고 부족 등의 이유로 국제통화기금에 구제금융을 받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 시기의 경제 활동을 하셨던 분들은 IMF에 대한 기억이 또렷이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요즘 오건영 님이 최근에 발간하신 '위기의 역사'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과거의 위기의 순간들을 통해서 반복되는 경제위기 속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이전에 위기는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시장은 생각보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고 심지어 나스닥 시장은 전고점을 경신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경제위기는 어떻게 진행될지, 우리는 그때 어떻게 대응해야 나의 금융재산을 지킬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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