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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경제금융용어 - 7]더블딥(Double-dip), 디플레이션(Deflation) 의미 뜻

by 스마트한 경제생활 202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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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경제용어 

  • 더블딥 (Double-dip)
  • 디플레이션 (Deflation)

아래 기사를 보고 오늘 같이 공부해 볼 경제 용어에 대해 알아봅시다.

출처 - 뉴스원

 

1. 더블딥

경기가 두 번(double) 떨어진다(dip)는 뜻으로, 경기침체가 발생한 후 잠시 경기가 회복되다가 다시 경기침체로 접어드는 연속적인 침체 현상을 의미한다. 더블딥(double dip)은 2001년 미국 모건스탠리사의 이코노미스트였던 로치(S. Roach)가 미국경제를 진단하면서 처음 사용한 용어로, 경기순환의 모습이 영문자 “W”를 닮았다 해서 “W자형 경기변동”(또는 “W자형 불황”)이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경기침체는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는 경우를 말하므로 더블딥은 경기침체가 발생하고 잠시 회복 기미가 관측되다 다시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에 빠지는 것으로, 1980년대 초 있었던 미국의 경기침체는 더블딥의 예로 자주 거론된다. 당시 미국경제는 석유파동의 영향 등으로 1980년 1월부터 7월까지 침체에 빠졌으나 이후 1981년 1/4분기까지 빠르게 성장하였는데,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제압하기 위하여 금리를 빠르게 올림에 따라 1981년 7월부터 1982년 11월까지 다시 불황에 빠지는 경기침체를 경험한 바 있다.

2. 디플레이션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을 말한다. 디플레이션(deflation) 하에서는 물가상승률이 마이너스로 하락하는 인플레이션이 나타난다.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는 원인은 생산물의 과잉공급, 자산거품의 붕괴, 과도한 통화 긴축정책,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하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유통되는 통화의 양이 재화 및 서비스의 양보다 적기 때문에 화폐가치는 상승하고 반대로 물가는 하락하는 디플레이션이 발생한다는 점에 이견이 없다.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통화의 가치는 상승하고 실물자산의 가치는 하락함에 따라 인플레이션과 반대 방향으로 소득 및 부의 비자발적 재분배가 발생한다. 이외에도 실질금리 상승에 따른 총수요 감소, 실질임금 상승에 따른 고용 및 생산 감소, 소비지출 연기에 따른 경제활동 위축, 부채디플레이션에 따른 총수요 감소, 통화정책 및 재정정책 등 정책적 대응 제약, 디플레이션 악순환 가능성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2020년 covid-19 대유행 시작 이후, 세계 경제는 끝을 알수 없는 경제침체에 빠져듭니다. 미국의 연준은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무제한 양적완화 정책을 꺼내게 됩니다. 이러한 정책 때문에 시장은 반등하게 되었지만 최근까지 팬데믹이 장기화로 인해 2분기 연속으로 대부분의 국가가 경제침체를 겪고 있습니다. 

양적완화정책의 후유증으로 소비자물가가 마구잡이로 치솟자, 이제는 반대로 시장에 유동성을 흡수하기 위해 연준은 기준금리를 4% 초반까지 올리게 되었고 최근에도 기준금리의 동결이나 하락은 당분간 없을 거라는 신호를 지속적으로 보내고있습니다.  현재 연준의 최종 금리 인상목표는 5% 정도를 예측하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시장에는 결코 좋지 않는 전망이지만, 연준이 그리는 연착륙이 원활하게 되어 힘든 상황이 극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과거를 돌이켜보면 언제나 경기침체는 있었지만 우리는 끊임없이 극복해 왔고 넓게 보면 지속적으로 우상향을 그리고 있습니다. 항상 시장을 멀리하지 않으면서 상황에 맞게 대응하는 연습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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